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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저물 무렵, 틱장애로 멀리 충청도에서 6살짜리 여자 아이가 내원했습니다.
어머니가 아이한테는 틱장애라는 말을 해주지 않았으면 하셔서 처음부터 끝까지 키 잘크고 예뻐지는 약 먹자고만 했습니다.

사실 저도 초등학교 2학년 정도에 틱장애를 경험한 기억이 납니다.
얼굴을 찡긋거리는 근육틱과, 숨을 들이마시듯 하면서 음~소리를 내던 음성틱을 모두 경험해봤습니다. 다행히 한 8개월 정도 지나면서 없어졌는데 그 때의 경험이 지금 틱장애 진료를 하면서 많은 도움이 됩니다.

30년 전이니, 당시에는 '틱'이라는 말조차 생소했을 것입니다.
어머니는 왜 이상한 소리를 내느냐고 나무라셨으나 쉽게 그치기 힘든 증상에 적잖이 당황했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틱을 경험해 보시지 않은 분들은...

도저히 이해를 못하십니다.
요즘에는 인터넷이나 방송매체를 통해 틱장애가 있는 자녀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아시는 부모님이 많으시지만, 아직도 혼내시고 윽박지르는 분들 또한 많으십니다.

말은 쉽지만...막상 내 아이에게 틱증상이 있으면 무심(無心)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그것은 내 아이이기 때문입니다.